태안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기명)는 오는 13일(토) 오전10시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총동문 기별체육대회(대회장 김호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회 졸업생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오전9시30분 식전행사로 총동문회장 기념식수에 이어 1부 행사로 총동문회 경과보고와 자랑스러운 태고인 상 및 공로패 수여와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2017년 자랑스러운 태고인 상 수상자는 김병철(9회)씨가 선정되었으며 학교 및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도영 총동문회 사무총장(22회)과 박광식(21회) 재경 사무총장, 정상용(16회) 총동문회 홍보이사, 신혜정(25회) 재경 동문회 사무차장, 한은주(25회), 한상중(27회) 동문이 감사패를 수상한다.
또 정동석(25회) 직전 대회장과 류민식(25회)동문이 지난해 동문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는다.
박기명 총동문회장은 “이번 체육행사는 단순히 동문들만이 소통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문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태고인 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번 동문체육대회는 체육행사와 함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총동문회와 학부모회 주관으로 바자회가 열리며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동문장학재단에 전달 할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1만 3000여 동문들이 모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교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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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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