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서산수협 17대 조합장으로 활동하신지 1년 7개월여가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협 운영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답 : 지난 해 3월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기쁨보다는 고민이 더 컸습니다. 어업인들에 대한 의무감과 열정에 막상 조합장에 출마하여 당선되기는 했지만 당시 서산수협은 적자 폭이 큰 상황이었습니다.더욱이 대외
차량통행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24시간 혹은 심야시간(23:00~06:00)에 운영되고 있는 점멸신호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 같은 점멸신호를 별 생각 없이 지나치는데 잠깐의 실수로 큰 사고가 날 수 있다.교차로는 주도로와 부도로로 구분하고 주도로에는 황색점멸신호를 부도로에는 적색점멸신호를 설치하여 우
작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762명으로, 40년만에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5천명이하로 떨어지는 성과를 보았다.그러나, 이러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9.4명으로 OECD국가들 가운데 1,2위를 다툴 정도로 여전히 높기만 하다.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40.1%로 매우 높은 실정이고, OECD평균을 보아도 훨씬 웃도는 형편이다.
긴밤 어둠을 밝혀주는 작은 불빛 하나 재가 되어야 비로소 눈물이 마르는 촛불어느새 지방자치 24년, 탈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긍정적 메시지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음을 기억하게 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 태안군의회의 ‘상임위’ 설치가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최근 가칭‘군민회’라는 모임은 상임위원회의 무조건 폐지를 주장하며 태안군의회와 지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그런데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가칭 군민회의 속 뜻은 단순히 상임위원회 폐지가 아니라 바로 군민들을 혼란시켜 그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군민회는 회의석상에서 “앞으로 태안의 군수, 의장이 될 사람은 군민
순찰을 돌며 추위에 몸을 떨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산과 들에는 벌써 봄기운이 충만하여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이른 봄꽃은 이미 피었다 지고 파릇파릇한 나뭇잎이 돋아나고 있다.매년 이 때쯤이면 가방을 둘러매고 산과 들로 쑥,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더덕, 엄나무순 등 산나물과 약초을 채취하러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가끔은 채취동호회를 결성하여 관광버스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리고 행복할 5월 그러나 어느 학생에게는 남의 말이 경우도 있다. 바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언어 및 육체적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의 애기다.통계로 통해 보아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3 한국 아동(18세 미만) 종합실태조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60.3점에 그쳤다.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사이버불링이란 한 개인이나 그룹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칠 의도로 인터넷이나 다른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통해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절대적 발언, 악성 댓글, 기타 악의적 행위를 벌이는 일을 말한다. 즉 카카오톡, 스마트폰 메신저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 악성댓글이나 굴욕스러운 동영상을 올림으로써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일컫는다.한국청소년
그동안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권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글을 쓰는 본인부터 인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뒤늦게나마나 인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서적을 뒤적이며 인권에 대한 정확한 뜻과 인권 침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
어디를 봐도 초록빛이 한창이다. 불과 며칠 사이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완전히 바뀐 듯하다. 들판 청보리를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5월이다.어느 덧 긴장으로 보낸 관광주간이 다 지나간다. 사고 없는 안전한 하루가 우리 해양경찰의 최대목표이다.지난 4월 18일 태안 몽산리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실종된 어르신이 결국 5월 5일 주검으로 발견되어 종일 마음이 우
소년법상 통고제도는 가해학생의 보호자, 학교의 장, 사회복리시설의 장, 보호관찰소장이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사건을 법원에 접수시키는 제도이다.따라서 학교의 장은 당해 학교에 학적을 두고 있는 학생의 비행에 대하여 관할 소년부에 통고할 수 있다. 당해 학교에 다녔더라도 이미 퇴학한 학생에 대해서는 통고가 불가능하고 휴학 중인 학생에 대해서는 통고가 가
지난 3월 30일 태권도를 끝내고 아이들을 바래다주던 통학버스가 우회전 하던 중 갑자기 차문이 열리면서 어린이 한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통학버스에는 운전자 외에 따로 보조 인솔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2013년 비슷한 사고로 3 살배기 세림이를 잃은 가족이 전국 이곳 저곳에서 통학차량과 관련된 사고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이를 방지하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어 스마트 폰을 통한 ‘사이버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사이버 학교폭력’이란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하는 메신저나,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언어폭력이나 단체가 괴롭히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피해자에게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히게 된다. 하지만 정작 가해자는 가해사실을 깨닫기 어려워 심각한 사태로 발전하는 경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어 가정의 달로 불린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봐야할 가정의 달 5월, 가정폭력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여성긴급전화 1366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가정폭력 상담전화는 901건으로, 가장 적었던 11월(511건)보다 무려 76%나 높았다. 또한 지난 2013
학교 앞 등굣길 아침,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탈을 쓴 경찰관들이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고, 학교폭력 예방법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학교전담 경찰관이라는 명함을 나눠주는 등 학교전담 경찰관들이자신들을 알리느라 바쁘다.학교전담 경찰관 제도는 2013년도에 처음 신설되었고 벌써 3년차에 들어섰다. 4대악중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에서
얼마전 당직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윗층에 사는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을 만났다. 그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다.그 시간까지 뭐하다 이제 집에 들어가나 싶어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의 대답은 학원에서 “수업 끝나고 공부하고 오면 이시간이예요”라고 했다.아이의 대답에서 피곤에 지치고 학업스트레스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사실
온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일 년이 되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있었지만 아직 피지 못한 청춘들이 많이 희생되어 더욱 가슴 아픈 날이 아니었나 싶다. 세월호를 계기로 지난해 우리사회에서 유달리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회자되었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부흥하고자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후진국형 안전
따뜻한 햇살로 봄기운이 곳곳 퍼지고 거리엔 나들이 나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계절이 돌아왔다.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범죄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데 범죄와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SOS국민안심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다.SOS 국민안심서비스는 납치·성범죄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한 미성년자, 여성이 범인 몰래 휴대폰으로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봄철 농번기에는 집을 비우고 논, 밭에 나가 일을 보는 농민들이 많아 이를 기회로 빈집들만 전문적으로 노려 절도행각을 일삼는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린다.이는 도시에 비해 주택 밀집도가 낮고 방범용 CCTV 등 방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빈집털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따라서, 다음과 같이 농촌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현황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 경제적 손실 또한 연 24조원 이상 추정됩니다.경제규모는 세계 8위, 차량등록 또한 인구 5천만에 4천만대 이상 등록 이젠 한집에 차량 2대가 보편화로 국민의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이에 따른 각종 사고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또한 큰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자동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