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유익환(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2007년 12월 7일 ‘삼성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검은 재앙의 상처도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다. 그동안 피해주민들은 130만 자원봉사자의 도움의 손길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태안 만리포 앞바다를 다시 예전의 청정 바다로 되돌려 놓았지만 여전히 바다와
태안군 최북단 이원면 내리와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사이 가로림만에 2㎞의 방조제를 쌓고 설비용량 520㎿(26㎿ 20기), 연간 발전량 950GWh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조력발전소도 서산과 태안 지역 주민들 사이에 찬반양론이 엇갈려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충남도,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이뤄져야”충남도는 정부에 가로림만 발전소 건설을 서
태안군이 이달 중순까지 군 연안 7개 해역 64ha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4개의 인공어초를 투입했다고 밝혔다.인공어초는 수중에 인위적 구조물을 설치, 물고기 보금자리를 만들어 수산자원의 서식, 산란, 치어 생육장을 제공하는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어장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을 증강시키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올해 군이 투하한 인공어초는 ▲돔형증식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7일 오전 5시 40분경부터 6시10분까지 약 40분 동안 서해 격렬비열도 서방 및 어청도 북서방 해상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하여 멸치, 잡어 등 약 4톤 가량의 어획물을 포획한 중국어선 5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17일 검거된 중국어선의 선원은 총 81명이며 16일 5척 검거에 이어 이틀동안 태안관할 해역에서 총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태안해변길 및 탐방로에 설치한 다목적위치 표지판과 날개형표지판의 일련번호를 모두 정비하였다고 밝혔다.공원사무소는 태안해변길 구간과 태배 탐방로에 총 116개의 위치표지 일련번호를 부착하여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또한 다목적위치표지판에는 QR코드를 부착하였는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현재 탐방 중인 탐방코스와 주요경관
고남면 조개부리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김장체험행사'가 오는 11월 26일 고남면 조개부리마을에서 실시된다. 참여희망자는 태안군농촌기술센터 농촌체험팀(041-670-2561) 또는 조개부리마을(010-5119-9411)로 문의하면 된다.
제8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0일 안흥항 일원서 개최된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회장 박광열)가 주관하고 태안군, 태안해경, 서산수협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침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선상낚시 형식으로 진행된다.우럭, 광어, 놀래미 각 어종별로 기장을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이번 대회는 시상별 트로피와 대상
천리포수목원의 벚나무 한그루가 계절을 잊은 듯 벚꽃을 활짝피워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사실 이 벚나무는 봄에만 꽃을 피우는 벚나무가 이상기후로 꽃을 피운 것이 아니라, 원래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추위를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품종이다.하얀색이 옅게 물들어 있는 분홍빛 겹꽃의 형태로 봄과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다하여 춘추벚나무로 불리기도
태안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게르마늄 명품 바지락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0일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리(어촌계장 최장열)에서 생산되고 있는 게르마늄 명품 바지락이 지난 9월 30일자로 일본 특허청의 승인을 받아 이 분야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게르마늄은 ▲인체 속 산소 촉매제 ▲엔돌핀
충남도수산연구소(소장 조한중)는 3농 혁신 과제 중 「지역 명품 수산물 특화」계획에 따라 해삼(海蔘)양식 1조원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해삼 시범연구사업에 착수 지난달 27일부터 해삼종묘 1cm(0.01g) 100만 마리를 입식, 해삼산업화 양식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아울러 수산연구소는 민간배양장과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새로운 양식방법
태안군 근흥면에 소재하는 B사가 건설폐기물을 매립하다 주민들의 제보로 적발됐다(사진). 해당 업체의 폐기물 매립과정은 지난 8일 인근 주민들에 의해 태안군 및 본사에 제보가 되었고, 즉시 현장을 확인한 군 관계자에 의해 불법매립 사실이 확인됐다.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매립중이던 폐기물은 해당 사업주가 위탁업체에 처리를 의뢰했다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에서 지난 28일부터 6일까지 ‘제6회 태안 가을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가을꽃들은 국화를 비롯하여 장미, 백합 등 화려한 사계절 꽃들과 다륜대작, 현애작품, 입국, 석·목부작품, 소국, 단간작 등 400여점이 넘는 여러 색깔의 국화작품들도 선보인다.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선 ‘제1회 천리포수목원 어린이 사생대회’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 뜻밖의 밀조개(일명: 노랑조개)가 밀려왔다. (사진)삼봉해수욕장은 모래로 이뤄져 있어 조개가 서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출몰한 개량조개과의 밀조개는 자리를 옮기면서 밀집해 서식하는 조개다.밀조개는 다른 조개와는 달리 숨을 쉬기 위해 모래위로 올라온 조개를 줍기만 하면 되어 관광객들이 뜻밖의 횡재를 얻었다.태안군 관계자는 "밀조개는
가을을 기다렸던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었다.
태안군 앞바다가 주말이면 낚시객이 몰리면서 인근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이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낚시객이 몰리는 곳은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대야도, 방포항을 들 수 있다. 또한 신진도항, 모항항, 학암포항 등의 항포구에서 낚싯배를 구할 수 있어 군내 전체가 낚시의 최적지다.한편, 태안군에서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치어를 방류하고,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있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갯벌자원 보호를 위해 자연공원법 제28조에 따라 국립공원 내 해안지역의 차량출입 및 해변길, 해안가내의 환경오염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취사 및 야영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 해안지역 차량출입 금지- 대상지역 :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해안 전지역- 금지기간 : 연 중- 위반시 과태료 :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 1차 10만원
다시 찾았습니다.푸른 바다가 그리웠습니다.절망의 시간들을 떠올릴 때마다 악몽으로 되살아나곤 했습니다.하지만,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줬습니다.검은 재앙을 우리 손으로 걷어낸 보람도 있었습니다.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었던 기회였습니다.사람과 사람들의넉넉한미덕도보았습니다.태안을 희망으로 바꿔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야 할 시기입니다.언제나 푸르고 활기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