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월 24일자 497호 신문에 6.1지방선거 ‘태안군수 예상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본 여론조사는 ‘태안미래신문’이 지난 3월 4일부터 진행되어 10일 여론조사기관 ‘(주)에스티아이’에 최종 의뢰·계약하여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의뢰, 계약, 선관위 신고, 통신사 협조 등의 준비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10여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독거노인 점심도시락 450개보다 체열 재는 중고 체온계 하나가 소중한 태안의료원, 소통과 불통의 차이점은 너무나 컸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취임 후 6만4천 태안군민에게 큰 선물을 하였다. 그 것은 바로 신속민원실을 신설하여 군민들이 각 종 인·허가 사항과 민원 등을 군청 내 여러 과를 돌며 헤매는 번거로움을 없애 주었다.신속민원실의 주 업무는 민원인이 신속
이번 태안군 정기인사를 두고 청 내부와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그동안 여러직을 거쳐 민선 6기 들어 주요보직을 받았던 팀장이 예전에 있던 똑같은 부서로 발령이 나는가 하면 선거과정에서 눈에띄인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앉혔다는 설도 돌고 있다.인사발령을 하고 나면 누군가에게는 웃음이 누군가에게는 울음이 뒤섞이게 마련이다.가세로 군수는 선거과정에서나 취임
태안반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삼면이 바다인 반도로 이뤄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반도이다 보니 내륙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기암절벽과 리아스식해안이 만든 천혜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타 지역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이런 자연 자원을 가지고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감소하는 이유는 왜일까.태안은 농민과
태안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달래.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원북면의 대표 효자상품으로 자리한 황토달래가 예년대비 물량은 늘었지만 가격은 하락해 달래 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전국에 종구를 퍼뜨려 경쟁력이 떨어진 탓에 가격이 해마다 줄고 있어 문제다.원북농협(조합장 조규대) 경제사업단이 밝힌 최근 3년간 원북 달래 출하실적에 따르면, 2013년(1~12월)
지난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었다. 세계 책의 날은 올해로 21회째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1995년부터 독서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해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유네스코는 인천을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했다. 이로써 인천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다.이날을 '
태안군 이원면에서 지난 16일부터 열리기로 했던 가재산 벚꽃축제가 행사 당일 취소됐다.매년 이원면에서 지원하던 500만원의 예산이 끊긴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의지를 가지고 행사를 추진하려던 (사)태안반도이원청년회는 ‘안전진단’이라는 벽에 부딪혀 행사 당일 돌연 취소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지난해 세월호 등 국내 각종 대형 재난사고가 터지면서 정부의 안전
오늘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정확하게 1년이 되는 날이다. 1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해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온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운데 서서히 바닷속으로 침몰했다.결국 이 사고로 295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머지 9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쳐 꽃도 피우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지역 시장경제의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인구 6만3천의 태안군은 인근 서산과 당진의 거대 상권에 눌려 침체일로를 걸으며 자영업자의 폐ㆍ창업이 수시로 반복되고 있다.‘관광태안’이라는 미명아래 관광객의 수혜도 극히 일부인데다 이마저도 수산업과 외식업에 수익이 집중돼있어 다수의 자영업자들은 연일 한숨을 토해내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태안군이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민선 6기를 맞아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정부 및 도로부터 총 400억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말부터를 시작으로 올 2월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년보다 더 발빠른 움직인 결과로 풀이된다.군은 지난 2월초 군수 주재로 ‘
지난해 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중국 태안시와의 자매결연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나온 지 얼마 안 돼 이달 3월 24~28일 4박5일 일정으로 소원면이장단협의회(회장 안경식)원 15명이 중국 태안시 견학 길에 올랐다. 자매결연 도시 역사문화 체험 및 국제마인드 함양이라는 게 이들의 이번 견학 내용이다.실제로 지난해 10월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그동안 농·수·산림조합장 선거가 불법과 탈법, 그리고 금권선거 등 부정선거의 폐해를 막기 위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감시 아래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일부 지역에선 돈봉투와 향응으로 얼룩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전국 1326곳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선 3523명의 후보자가 나서
지난 6대 당시 의원간 법정 다툼이 전 군의원들을 법정에 서게 만든 사상초유 사태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7대에 들어선지 1년도 안된 태안군의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군의원이 민간인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도 모자라 해당 의원의 소속 정당에서는 지난 2월 9일 ‘태안군청과 한상기 군수는 동문공원 건립 예산 수립과정의 의혹을 분명히
움추렸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이 왔다. 봄은 만물이 기지개를 켜며 새롭게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가는 겨울이 아쉬운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오는 봄의 기운에 밀려 서둘러 떠났다.6일은 24절기중 세번째 절기인 경칩이다. 경칩은 태양의 황경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14일째 되는 날이다.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정월에
우리나라의 영해 기점 23곳 중 하나인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이곳은 개인의 사유지로 중국을 비롯해 외국인이 매입을 시도하고 있어 국가적인 관심과 대책이 시급하다.우리나라의 서쪽 영해의 기점 중 한 곳인 격렬비열도는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북격렬비도 등 3개의 섬으로 구성돼있다.이중 북격렬비도는 소유주가 산림청으로 이곳에 설치된 등대가 오는 10월
다음달 11일이면 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최초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그 의미도 크다 하겠다. 조합장선거는 그동안 각 조합 별로 실시했다.임기가 끝나는 시기가 제각각이다 보니 선거를 관리하기도 힘들었고, 불법선거가 판을 쳤다. 감시망을 피해 돈이 뿌려졌다. 특히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라 아무런 죄의식 없이 금품을 받았다. 문제가
안면도관광지 개발 무산에 대한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지난달 충청남도의 공식발표이후 안면도 주민들은 물론이고 군민 모두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지역 개발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개탄하고 있다.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은 안면읍 승언리ㆍ중장리ㆍ신야리 일원 2993km² 면적에 1조474억원을 투입해 호텔, 콘도, 골프장, 테마파크, 기업연수마을 등을 짓
연초부터 시작된 화재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화재로 인해 사상자 또한 엄청나게 발생해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일어난 의정부 아파트 화재는 1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앞선 18일에는 충남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부탄가스 제조공장 ‘태양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7개
전국이 구제역으로 초긴장 상태다. 지난해 12월 이후 경기도 등 4개 도, 12개 시·군에 걸쳐 35개 농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안성지역에서는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벌써 수십군데에서 수만 마리의 가축들이 힘없이 매몰되고 있다. 이러다 4년 전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에 엄청난 재원이 들어갔던 전철을 밟지나 않을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새해 첫 연두순방이 시작됐다.지난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21일 안면읍, 오는 23일 고남면, 27일 남면, 28일 근흥면, 내달 3일 소원면, 4일 원북면, 5일 이원면을 끝으로 8개 읍ㆍ면 순방길이 모두 끝이 난다.이번 순방에는 주요군정 현황에 대한 홍보자료로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각 마을별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의